[nh뉴스]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세상을 만드는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MZ세대를 공략한 생활 성향 테스트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성격유형 지표(MBTI) 테스트를 활용해 기획·제작된 이번 테스트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해 아름다운가게를 알리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다.
물품 기부, 자원봉사, 업사이클링, 친환경 제품 구매, 소외이웃 후원 등 아름다운가게가 담당하는 사회적 역할이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2030 세대들은 재사용 나눔 가게로만 인식하는 한계를 느끼고, 아름다운가게에 대한 매력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이들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성향 테스트를 기획하게 됐다.
소비, 소유, 공감 등의 내용이 포함된 문항 등을 체크하면 자신의 생활 성향을 보여주는데 집안의 필요 없는 물건들을 비워내는 ‘단호박 미니멀리스트’부터 완벽한 정리를 꿈꾸는 ‘생활력 만렙 정리 마스터’까지 총 8개의 캐릭터의 결과로 나뉜다. 더불어 내 성향과 맞춰 아름다운가게에 참여할 수 있는 활동도 소개해준다.
아름다운가게 홍보 담당자는 “재미를 중시하며 의미 있는 일에 공감하면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MZ세대의 특징을 파악해 아름다운가게를 잘 모르는 이들에게 자연스레 기부와 봉사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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