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뉴스] 서울시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오현주)는 강서구 내 중·고등학교와 연계한 ‘학교로 찾아가는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아웃리치’는 ‘마음건강 프로그램’,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 세 가지의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학교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주제에 맞는 체험활동과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직접 위기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아웃리치’는 주제별로 구조화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각 학교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함으로써 높은 만족도와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이룬 것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확실하게 알리고 홍보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청소년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음료차와 간식차를 활용해 청소년들의 열띤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오현주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기존의 길거리 아웃리치 특성상 청소년들이 쉽게 참여하거나 다가오기 어려웠던 반면, ‘학교로 찾아가는 아웃리치’는 학교라는 안전한 공간 속에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알리고 현장에서 직접 위기 청소년들을 발굴하는데 좋은 연결고리가 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학교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과 지원체계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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