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뉴스] 글로벌 에너지 기술 회사 SLB(뉴욕증권거래소: SLB)는 오늘 경쟁 입찰을 거쳐 페트로브라스(Petrobras)(뉴욕증권거래소: PBR)로부터 브라질에서 페트로브라스가 운영하는 모든 해상 유전에 대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SLB는 최대 9개의 초심해 굴착 시설에 걸쳐 첨단 굴착, 시멘트 타설 및 굴착 유체 기술을 활용하는 100개가 넘는 심해 유정의 건설을 감독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주로 캄포스, 산토스, 에스피리투 산투 분지와 페트로브라스가 운영하는 탐사 유정을 포함한 기타 유전에서 제공된다. 또한 2025년 4월에 시작되는 3년 계약 기간 내에 탐사 허가가 승인될 경우 에퀴토리얼 마진(Equatorial Margin) 지역에서 작업을 진행하는 것도 계획되어 있다. 사용될 기술과 장비의 대부분은 현지에서 조달된다.
SLB의 대서양 분지 담당 사장인 월리스 페스카리니(Wallace Pescarini)는 “SLB는 수십 년 동안 페트로브라스와 기술 파트너로서 강력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이 계약은 페트로브라스와의 해양 분지 전반에서의 기존 작업을 기반으로 하며 운영 및 환경 효율성을 모두 향상시키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한다. 또한 이는 브라질에서의 우리의 강력한 현지 콘텐츠 여정과 전국에 걸쳐 잘 분산된 운영적 입지와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페트로브라스의 유정 담당 전무이사인 윌리세스 메네제스 아폰소(Wllisses Menezes Afonso)는 “약 8억달러 규모의 이 투자를 통해 여러 분지에서 활동을 강화하고, 이미 생산 중인 유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여 새로운 지역을 탐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운영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계약에 따라 배포될 기술에는 SLB의 오라(Ora™) 지능형 와이어라인 형성 테스트 플랫폼 및 스펙트라스피어(SpectraSphere™) 유체 시추 중 매핑 서비스와 같은 전환 기술이 포함된다. 오라 플랫폼은 실시간으로 저류층 특성을 파악하고 위험을 최소화하며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배출량을 크게 줄인다. 스펙트라스피어는 정확한 압력 측정을 제공하고, 시추공 유체 분석을 수행하고, 시추 중 고품질 샘플을 수집하여 더 나은 조향 결정과 최적화된 생산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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